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발레로 텍사스 오픈 둘째 날, 대회 역사를 새로 쓰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 기록 파괴자 매킨타이어, '왼손잡이 우승' 계보 잇나
매킨타이어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그는 2010년 대회가 이곳으로 옮겨온 이후 36홀 역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김시우와 2025년 브라이언 하먼이 세운 12언더파였습니다.
매킨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악샤이 바티아(2024년), 브라이언 하먼(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왼손잡이 우승자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현재 그는 티 투 그린(Strokes Gained: Tee to Green)과 어프로치 이득 타수에서 필드 1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루드비그 오베리의 추격과 토니 피나우의 이글 쇼
신예 강자 루드비그 오베리는 2라운드에서 샌드웨지로 120야드 샷 이글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는 4타 차입니다.
공동 3위 그룹(9언더파)에는 '이글 잡는 사나이' 토니 피나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피나우는 1라운드 14번 홀에 이어 2라운드 18번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 외 케빈 로이, 버드 콜리, 토르비외른 올레센이 첫 PGA 투어 우승을 목표로 추격 중입니다.
📊 2라운드 주요 순위
| 순위 | 선수 | 국적 | 합계 | 타수 |
|---|---|---|---|---|
| 1위 | 로버트 매킨타이어 | 🏴 스코틀랜드 | -14 | 130타 |
| 2위 | 루드비그 오베리 | 🇸🇪 스웨덴 | -10 | 134타 |
| T3 | 토니 피나우 외 3명 | 🇺🇸 미국 | -9 | 135타 |
| T13 | 토미 플리트우드 등 | 🏴 잉글랜드 | -7 | 137타 |
| T33 | 김시우 🇰🇷 | 한국 | -4 | 140타 |
| T43 | 브라이언 하먼 등 | 🇺🇸 미국 | -3 | 141타 |
| T60 | 조던 스피스 등 | 🇺🇸 미국 | -2 | 142타 |
✂️ 컷오프 희비와 마스터스 전망
김시우는 공동 33위(4언더파)로 주말 라운드 반격을 노립니다. 이전 기록 보유자로서 자신의 기록이 경신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지만, 아직 우승 경쟁권 안에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은 3언더파(공동 43위)로 부진 중이며, '텍사스의 아들' 조던 스피스는 2언더파(공동 60위)로 턱걸이 컷 통과가 예상됩니다.
1라운드 깜짝 선두였던 마크 허버드는 이날 5오버파로 무너지며 공동 60위까지 추락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세계적인 강자 맥스 호마, 세프 스트라카, 러셀 헨리 등은 컷 탈락하며 다음 주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비를 서두르게 됐습니다.
대회 정보
- 대회명 Valero Texas Open 2026
- 주관 PGA 투어
- 장소 TPC 샌안토니오, 텍사스, 미국
- 코스 파72
- 라운드 4라운드 (3~6일 현지시각)
- 의미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주 개최 전통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