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마스터즈 프리뷰
PGA

[마스터즈 프리뷰 ①] '오거스타의 지배자' 스코티 셰플러, 세 번째 그린 재킷을 정조준하다

2022·2024년 마스터즈 2회 우승. 최근 4년 연속 톱 10. 70경기 연속 커트 통과. 수치가 증명하는 셰플러의 오거스타 지배력.

2026-04-08 · Golf Live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다시 한번 오거스타 내셔널의 역사를 쓰기 위해 나선다. 2022년과 2024년 이미 두 차례 마스터즈를 제패한 그는 올해 7번째 출전에서 통산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무결점 성적표

셰플러의 마스터즈 기록을 들여다보면 '기복'이라는 단어를 찾기 어렵다. 6번의 출전에서 단 한 번도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고, 최근 4년 성적은 우승(2022) – 공동 10위(2023) – 우승(2024) – 4위(2025)로 이어진다. 같은 기간 4년 연속 톱 10을 유지한 선수는 전체 필드에서 셰플러가 유일하다. 통산 24번의 라운드 중 22번을 파 이상으로 마무리하며 오거스타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을 꾸준히 무력화시켜 왔다.

마스터즈 역대 성적
2020 (데뷔)공동 13위
2021공동 3위
2022🏆 우승
2023공동 10위
2024🏆 우승
20254위

일요일, 더 강해지는 사나이

셰플러의 진가는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빛난다.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 평균 타수는 70타. 출전한 6번의 대회 모두 마지막 날 언더파를 기록했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일요일, 긴장감이 높아질수록 더 침착해지는 셰플러의 정신력은 경쟁자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중 하나다.

70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 평균
6/6
최종 라운드 전부 언더파
22/24
파 이상 기록 라운드
70
경기 연속
PGA 투어 커트 통과

2026 시즌, 멈추지 않는 행진

올 시즌 셰플러의 상승세도 꺾일 기미가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포함해 시즌 출전 6개 대회 전부 톱 25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PGA 투어에서 70경기 연속 커트 통과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매주 얼마나 일관된 경기를 펼치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세 번째 그린 재킷을 향한 셰플러의 도전은 이번 주 목요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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