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의 제왕' 김홍택이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통산 두 번째 아시안투어 우승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골퍼' 김홍택의 독주
3일 일본 지바현 칼레도니안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026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2라운드에서 김홍택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던 김홍택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와 인도의 카란딥 코차르(이상 10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반환점을 선두로 통과했다.
김홍택은 라운드 초반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곧바로 평정심을 찾고 5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 샷 감이 좋지 않았지만 곧바로 문제점을 파악해 수정했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LIV 골프 경쟁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리브 골프의 '코리안 골프 클럽' 멤버인 송영한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선두 김홍택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 규모의 특급 대회다. 특히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자는 시즌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LIV 골프 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 김홍택과 송영한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다.
📊 주요 순위 (2라운드 종료 기준)
| 순위 | 선수명 | 국적 | 성적 | 비고 |
|---|---|---|---|---|
| 단독 1위 | 김홍택 | 🇰🇷한국 | -11 | 1R 64타 / 2R 67타 |
| 공동 2위 | 이마히라 슈고 | 🇯🇵일본 | -10 | 선두와 1타 차 |
| 공동 2위 | 카란딥 코차르 | 🇮🇳인도 | -10 | 선두와 1타 차 |
| 공동 4위 | 송영한 | 🇰🇷한국 | -9 | LIV 골프 와일드카드 |
김홍택은 2024년 매경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아시안투어 승수 추가를 노리고 있다. 스크린 골프 G투어에서 다져진 정교한 퍼팅과 필드에서의 폭발적인 비거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번 주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 정보
- 대회명 International Series Japan 2026
- 주관 아시안투어 (Asian Tour)
- 장소 칼레도니안 골프클럽, 지바현, 일본
- 코스 파70
- 총상금 $2,000,000 (약 27억 원)
- 라운드 4라운드 (3~6일 현지시각)
🎬 1라운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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